개요
벌써 다음주 화요일이면 미리디에 입사한지 3달이 됩니다. 8,9,10월에 연휴가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간거 같네요. 입사할 때는 무더운 여름이었는데 이제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습 기간 동안 느낀점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은 복지? 인거 같습니다. 점심 식대 지원이랑 조식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에게는 너무 큰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복지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으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 40분 걸리는 것도 큰 복지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리고 합류하게된 기능 조직과 목표 조직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성원들 모두 친절하시고 열정이 있으셔서 코드에대한 논의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열정 가득하셔서 배운점도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개발적으로는 큰 회사답게 코드 하나하나 고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만약 클로드가 없었다면 이 거대하고 레거시 많은 코드를 어떻게 이해했을지 좀 끔찍하네요. 처음에 디자이너와 백엔드 분과 협업을 할 때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면, 지금은 해보지 뭐 라는 생각으로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AI 사용 경험이 적어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주변 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나만의 루틴에 어떻게 녹일 수 있을지 를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스킬들과 워크플로우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3달 사이에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점
신규 기능도 많이 만들고 싶지만 회사의 레거시 코드들을 청산하고 싶다고도 느낍니다.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코드, 왜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코드 등등 너무 많은 레거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레거시들 때문에 신규 기능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대화가 오가면서 시간을 써야합니다. 지금은 AI가 어느정도 히스토리를 검색해서 찾아주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게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레거시 코드들을 걷어내며 미리디에 기억에 남는 개발자로 남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리디에는 열정이 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 같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수습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더 많은 업무를 맡게될거 같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제 성장도 J커브를 그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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