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분명 월요일 아침에 '왜 벌써 주말이 없어지고 월요일이지?' 라는 생각으로 출근했는데, 하루가 긴 듯하면서도 짧게 느껴지더니 벌써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특별히 적을게 없어서 뭔가 회고겸 현재 내가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 일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왜 프론트엔드인가?
어릴 때부터 기계, 전자기기 들을 좋아했고 컴퓨터 관련 직업을 가지고 계신 아버지를 보면서 멋져보여서 컴퓨터 전공을 원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을 목표로 했지만, 군 복무를 하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게되었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내가 원하는 일, 그리고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 였습니다. 앞으로 30년 이상 이 직업으로 먹고 살텐데, 흥미가 없는 일을 한다면 너무 우울할거 같고, 내가 못버틸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생 때 팀 프로젝트를 하게되면 저는 대부분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 내가 짠 코드들이 화면에 바로 보이고, 동작이되고, 사용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상호작용하는게 재미있었던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3년이 좀 넘었습니다.
만족도
큰 고심끝에 정해서그런지 지금까지도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고 거기에 대한 만족감도 느낍니다. 가끔 본인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을 들고 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그럴 때마다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조언해줍니다. 또한 지금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친구들에게도 동일하게 말해주고요. 물론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불만족하고 계속 다른 일을 찾거나 힘들어할거면,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든 다음 그 일을 시작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하루 중 업무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데 그 시간이 고통스러우면, 인생이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
하지만 요즘 AI의 발전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자리가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아하는 일을 잃을 수도 있어 불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AI의 발전으로 개발하는 방식이 많이 바꼈습니다. 요즘은 내가 개발을 하기보다는 AI가 대부분 이를 해주니 재미를 덜 느끼기도하여 조금은 슬프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일을 하는게 재미있고,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서 계속 이 직무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열정이 언젠가는 꺾일까?' 생각이 들긴하지만 아직은 아니니 우선 달려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새로운 세상에서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결론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지금하는 일이 재미가 없다면 어떤게 재미있을지 고민해보세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그 환경부터 만드세요. 좋아하는 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노력하게되고, 발전되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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